총 23개팀, 2백명 참여-갈고 닦은 기량 맘껏 겨뤄
지난 25일 장흥군 정남진게이트볼장에서 ‘제9회 (사)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23개팀 200여명의 어르신 게이트볼 남녀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세대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영위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회장 김정오) 주관으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게이트볼은 당구와 미니골프의 요소를 적절히 가져온 운동으로 T자형 스틱으로 볼을 쳐서 경기장내 게이트를 차례로 통과시킨 다음 골폴에 맞히는 구기종목이다.
쉽게 배울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있고 참여도 지속적으로 늘고있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기는 필수운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게이트볼 경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생활 스포츠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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