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정남진리조트 구장에서 ‘제2회 장흥군수배 시·군 초청 게이트볼대회’가 개최했다.

게이트볼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전라남도에서 45개 팀이 참가했다.

이중 장흥군에서 24개 팀 200명, 21개 시군에서 온 21개 팀 220명이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리그전 형식의 예선전 경기를 치른 후, 토너먼트 방식의 본선에서 승자를 가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구례군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고, 준우승은 나주시가, 3위는 영광군과 장흥군 회진A팀이, 장려상은 장흥군 안양A팀, 담양군, 장흥군 장흥읍A팀, 장흥군 대덕읍B팀이 차지했다.

개막식에서 정종순 군수는 “게이트볼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안성맞춤인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게이트볼을 비롯,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위 등 장흥군의회 의장도 “어르신들의 정신과 육체적인 건강을 위해 의회도 적극 협력하여 더욱 어르신들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