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장흥군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22일 군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10시부터 보리수 악단과 출연자들의 축하공연과 김재중 상임이사의 시낭송으로 거행됐다.

10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대통령이 증정하는 청려장은 김명수(용산면), 정종례(용산면), 백정근(부산면), 박장순(유치면)어르신이 수상했으며, 도지사 표창은 이혜경(용산면사무소), 천충열(관산읍), 위계춘(대덕읍)씨가 수상했으며, 군수 표창은 김미자(장흥읍), 김윤식(장흥읍), 박춘배(관산읍), 서점례(대덕읍), 백 균(용산면), 윤미자(안양면), 임현백(장동면), 이오임(장평면), 문정석(유치면), 문삼진(부산면), 이순문(회진면), 이효진(장흥여중), 박주은(장동초)씨가, 중앙회장 표창은 문학근 장평면분회장, 연합회장 표창은 문평섭 유치면분회장, 장흥지회장 표창은 노인복지에 기여한 모범노인으로 성현규, 송여종, 하순자, 김형국, 박정임, 김용연, 김용시, 위종주씨가, 효행상으로 안효식(장흥읍), 김용태(용산면), 곤도무쯔미(장평면) 씨 등이 수상했다.

또 제3회 부모사랑 노인공경 문예작품 공모전 시상식은 군수표창인 대상은 이효진(장흥여중), 박주은(장동초)학생이 수상하고, 교육지원장 표창인 특상은 최재경(장흥고), 김가은(장흥여중), 김민주(장흥여중), 최재오(장흥초), 황지성(회진초)학생이 수상하여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김정오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장은 “특히 노인복지재단에 기금을 기부해준 이화전기 김일련 대표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올해로 우리나라에 100세 어르신이 1,550명이며 장흥에도 29분이 계신다, 건강관리 잘하시어 100세 시대의 삶을 꼭 누리시기 바란다, 더불어 다른 사람보다 먼저 아랫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주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이루는데 앞장서 후손들이 새 역사를 만드는데 길잡이가 되자”고 대회사를 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들 곁에 오래도록 계셔주시기 바란다”고, 위 등 장흥군의회 의장이 “어르신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기쁘다. 항상 지혜와 가르침을 주심에도 감사 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