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한국사진작가협회 전남지회(지회장 임성동) 제49회 합동전이 17일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의 합동전은 23개시군 600여명의 회원들이 남도의 자원을 사진의 영상, 미학, 예술로 승화시켜 선양하고 그 동안 일궈낸 사진작품들을 선별하여 시상·전시하는 자리인 것이다.
임성동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남진 장흥에서 제49회 전남 사단 합동전을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감사드린다.” 면서 “이번 합동전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되고 사진예술의 소망스런 미래를 조망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이날 합동전에서는 사진문화상(여수, 강원규)과 공적상(순천 김 현), 공로상(조희철, 마현영, 최수호), 초대작가전(정준배, 양성근, 최귀님, 김상봉, ), 추천작가전(오정균, 신상준, 박종하, 전대균)을 비롯하여 20걸상과 창작상 등이 전시되었으며, 회화를 바탕으로 교감하는 남도농악을 표현한 작품상(화순 임근영)이 함께 전시되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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