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선학동 마을 주민들 옛 전통인 농악 수련
■기자수첩선학동 마을 주민들 옛 전통인 농악 수련
  • 장흥투데이
  • 승인 2019.11.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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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민이 합심, 활기 넘쳐 화제


김광남기자

봄과 가을, 꽃마을로 널리 알려진 회진면 선학동 마을에는 저녁 시간만 되면 복지회관이 요란스럽다. 주민들이 강사를 초빙하여 옛 조상들이 이어온 전통 농악 12작구를 보존하기
위해 수련을 하고 있어서이다.

선학동 마을 주민들이 수련하고 있는 전통 농악은 요즘 흔히들 곳곳에서 배우고 있는 풍물굿 아니라 단지 오랜 전통 농악 굿머리를 수련하고 있는 것이다.
예부터 선학동 마을을 비롯하여 해변을 끼고 있는 마을들의 농악은 우도 농악으로 16세기 이후부터는 농어업과 함께 정월 대보름을 맞아 갯제, 당산제, 성주집 농악 등 맥을 이어오다가 조상들이 돌아가시며 맥은 끊겼고, 이번에 전라남도와 장흥군의 후원으로 마을 주민들이 나서 옛 가락을 계승 발전시키고있는 것이다.

이번에 수련하고자 하는 전통 농악은 휘모리, 삼채굿, 질굿, 풍류굿, 당굿, 버꾸놀이, 샘굿 등이라고 하며, 마을주민이 혼연일체로 수련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현재 장흥군 곳곳에서도 동아리를 만들거나 부부동반으로 풍물을 배우는데 여념이 없는데 갈수록 노령화와 치매가 심하면서 치매 예방에 농악놀이가 제일이라는 호평 속에 그 열기는 더해가고 있다.

장흥군 관내 어촌을 끼고 있는 마을에서는 지금도 대보름을 맞아 당산제와 갯제, 성주집 굿등 농악을치고 있지만 옛 전통의 맥을 이어
오지 못해 걱정들이다. 그러나 옛조상들의 고귀한 얼은 멀어지고 있는 현상이 가상 한 것은 틀림이 없으므로 행정당국에서도 관심을 가
질 때가 아닌가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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