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탐진포럼- 장흥, 강진등 탐진문화권 탐방
장생탐진포럼- 장흥, 강진등 탐진문화권 탐방
  • 김용란
  • 승인 2019.11.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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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사,영랑생가, 다산초당, 백련사, 병영성, 운주사 등 탐방

1996년 설립된 장흥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탐진강 문화권 사람들의 '뿌리와 시대를 생각하는 전문인 공동체'이 장생탐진포럼이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회원과 탐진문화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1월 9일과 10일 이틀간 탐진문화권 탐방을 실시했다.

첫날인 9일은 아침 일찍 김선삼 총무의 안내로 서울을 출발하여 강진 청자골종가집에서 남도한정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김영남 시인의 해설과 안내로 영랑생가를 방문했으며, 이어 백승호 회장의 해설과 안내로 다산초당과 백련사, 병영성 등을 관람했다.

저녁에는 토요시장에서 장흥삼합 특산품으로 식사를 한 후 숙소인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고향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승호 장생탐진포럼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서울에서 출발한 회원들도 고맙지만, 우리들의 고향을 지키며 발전시키는데 심혈을 기우리면서도 항상 본회를 격려해준 고향 분들에게 더욱 감사하는 마음이다. 우리 모두를 위해 큰 박수로 서로 격려하자”고 인사했다.

다음날은 개인별로 억불산 등을 등산하고 10시 장동으로 이동하여 김상찬 장흥군 해설사협회장의 안내로 안중근 의사 사당인 해동사를 참배했다.

또 상경하며 천불천탑으로 유명한 화순군 운주사를 방문하여 이번 탐방을 마무리했다.

원로회원으로 참석한 김정전 대화UCP 회장은 “언제나 고향을 찾는 마음은 한결같다. 찾으면 좋은데 떠날 때는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이런 아련한 추억으로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자”고 인사했다.

이번 탐방을 주관한 김선삼 총무는 “이번 탐방 행사를 위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 회원여러분에게 감사하며,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해 준 고향 분들의 넉넉한 마음도 오래도록 간직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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