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번째 조미김 2종 7000만원 어치 수출
홍콩·중국·캐나다 등지 6억 3000여만 원 판매
홍콩·중국·캐나다 등지 6억 3000여만 원 판매
전국 제1의 친환경 김 유기식품으로 자리매김한 ‘장흥무산 김’이 미국 전역 슈퍼마트에 입점하는 등 수출 호조세이다.
무산 김은 11월 15일 올해 세번째로 식탁 조미김 2종 7230박스(7000만원) 물량이 미국 뉴욕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된 조미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최상위 코셔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미국 내 상위층과 유대인을 대상으로 350개 매장에 입점 판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흥무산김은 지난해까지는 미국 중서부 지역 170개 매장에 국한돼 판매되었으나 올해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판매망이 미국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수출물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장흥무산김(주)에 따르면 식탁 조미김 수출이 올 연말까지 홍콩, 미국, 중국, 캐나다 등지에 총 6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억6000만원 보다 6400만원이 늘어났다.
이에 대해 장용칠 대표이사는 “장흥무산김이 명실상부한 전국 제1의 친환경 유기식품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결과로 전국 학교급식 보급을 뛰어넘어 세계 각국에까지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23일 여수에서 개최된 제18차 세계 한상대회 바이어 상담회에서 미국 수출 대행업체인 ‘우보’와 2020년도에 2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장흥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