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으로 가 신나는 피구대회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겨
장흥남초등학교(교장 김미숙) 5, 6학년 24명은 11.8.(금)~11.12.(화) 4박 5일 동안 대만 원린현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피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3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 간 경기를 통해 피구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고 경험의 폭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본교는 시도 교육감배 피구대회를 거쳐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장흥남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본 대회 예선전에서 대만의 C팀을 2 : 0으로 가볍게 제압하여 3위로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 2위를 차지한 대만의 B팀과 1 : 1로 팽팽한 접전을 하였으나 연장전에서 1점 차이로 패하여 결국 최종 3위의 성적으로 본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총 7개 팀이 참여하여, 남녀 혼성팀과 남자팀, 여자팀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장흥남초등학교 학생들은 본 대회 참가를 위하여 평소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매일 피구 연습을 하는 등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장흥남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의 본 대회 참가를 위하여 학교 관계자 및 피구 협회 관계자, 지자체 관계자의 사전 협의와 학생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로 장흥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뜨거운 화합의 장이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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