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숙 씨 29회 재능시낭송대회 입상
위인숙 씨 29회 재능시낭송대회 입상
  • 장흥투데이
  • 승인 2019.11.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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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시인 ‘옛날의 그집’ 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


장흥의 전통명차 청태전을 통한 발효차 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위인숙 씨가 제29회 전국재능시낭송대회에서 시(詩)낭송가로서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낭송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재능문화와 한국시인협회 주최로 열린 제29회 재능시낭송대회에서 박경리 시인의 ‘옛날의 그집’이란 시를 낭송, 수상하면서 전문 시낭송가로서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다.

학생상담자원봉사를 하게 되면서 시가 아이들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정서함양에 무한의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레 시낭송을 접하게 되었고 보다 전문적인 시낭송을 위해 교육에 참여한 것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시 낭송은 나 자신을 위로하기도 하지만 누군가를 헤아리고 배려할 줄도 알게 되는 게 시낭송의 또 다른 매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재능시낭송대회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1차 예선(온라인)→2차 예선(전국 권역별 대회)→3차 본선대회를 거쳐 시 낭송가를 배출하는, 29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 규모 시낭송경연대회다.
올해 성인부대회는 1차 온라인 예선에 993명이 참가해 359명이 통과됐고, 2차 전국 6개 권역별(광주, 대구, 울산, 대전, 부산, 서울) 대회에서 42명이 통과해 3차 본선에서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 시낭송가 자격증이 주어졌다.

위인숙 씨는 지난 7월 광주에서 개최한 2차 예선(광주, 전남, 전북)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이달 2일 전국 6개 권역별 최우수상 수상자들과 경합을 벌이는 서울 본선대회에 출전, 수상함으로써 당당히 시낭송가 증서를 부여받은 것이다.

위인숙 씨는 “수상에 대한 기대없이 최선을 다하자라는 마음으로 참가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현재 연구하고 있는 다도공부를 통해 자격을 취득하면서 요즘아이들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재능기부도 하고 싶다면서 시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는 시낭송 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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