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장흥·보성·고흥군- 평화의 도시 '세계해양문화관광도시' 개발 추진한다
강진·장흥·보성·고흥군- 평화의 도시 '세계해양문화관광도시' 개발 추진한다
  • 김선욱
  • 승인 2019.12.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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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15 총선’에 뛰는 사람들(2)-박병종 예비후보
세계부동산연맹과 ‘세계해양문화관광도시’ 유치 업무 협약
750만 재외동포 역이민, 240만 다문화가정 정주도 추진
강진·장흥·보성·고흥,‘바다로 한 묶음’-한 도시로 공존해야
▲지난 11월 25일 부산 수영구 세계부동산연맹(회장 지태용) 한국대표부에서
평화의도시로 강진 장흥 보성 고흥 지역에 '세계해양문화관광도시'를 유치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좌측에서 두번째가 박병종 이사장)

박병종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은 고흥군 출신으로 고흥 군수(민선 4·5·6기), 민주당 강진·보성·고흥 지역위원장, 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장,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 고흥군 축협 11대·12대 조합장,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등을 지냈다. 현재 사단법인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 캄보디아 만간외교 친선대사, 장애인문화신문 수석 고문 등으로 왕성한 활동하고 있는 ‘2020 4·15 총선’ 예비 후보(더불어 민주당)이다.

(사)미래해양수산포럼 박병종 이사장은 최근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구상에 거의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를 가졌다.

박병종 이사장-세계부동산연맹과

세계해양문화관광도시 업무 협약

박병종 이사장은 지난 11월 지난 25일 부산시 수영구 소재 세계부동산 연맹(회장 지용태) 한국대표부에서 강진·장흥·보성·고흥군 내륙화 해안선에 '세계 해양 문화관광도시'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계부동산 연맹 지용태 회장은 "한국은 현재 고령화시대와 인구절감, 청년 일자리 창출 문제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처럼 한국정부가 어려울 때, 박병종 이사장이 이 과제를 일거에 타개할 수 있는 실로 원대한 해법과 대책을 찾았다. 바로 전남의 중남부에 위치한 강진·장흥·보성·고흥군 해안선에 내륙화 '세계 해양 문화관광도시' 건설의 유치 추진이었다”고 말했다.

또 "특히 강진·장흥·보성·고흥군에는 아름다운 자연이 뛰어난 해안선을 공통으로 가졌다. 이곳 4개군에 하늘 길, 땅 길, 바닷 길을 여는 '세계 해양 문화관광도시'를 건설한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혜안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 내륙화 해안선 관광자원의 시범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은 전남의 중남부 해안권역으로 순천 야수 광양시 등 주위의 배후 세력의 도시가 든든히 뒷받침을 있어 이들 4개군 지역 주민들과 뜻이 모아지면 기적과도 같은 명품의 해양문화 관광도시가 창출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박병종 이사장의 구상에 저희도 절대적으로 공감하기 때문에,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가 가지고 있는 회원사 및 회원들이 역량을 발휘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투자유치 및 기업유치 등 각 나라의 민간 단체를 통해 750만 재외동포 역이민자, 240만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도시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병종 이사장도 "오늘 세계부동산연맹과 업무협약을 맺은 계기로 '세계 해양 문화관광도시'에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아가 향후 4개군과 연대하여 해안선 내륙화 관광산업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이곳 4개군 권역에 사람, 생활, 삶, 문화가 살아있는 독특한 '경제'와 ‘문화’의 중심 도시가 되도록 앞장서겠다. 특히 경제 재생, 문화 제생, 참여 재생, 환경 재생의 큰 타이틀로 '세계 해양 문화관광도시'를 설계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부동산연맹연맹 한국대표부는 1971년 건설부 허가를 획득한 후 48년 동안 대한민국 부동산 전문가들의 업무수행능력 항상에 기여해 온 국제적인 단체다. 박병종 이사장은 지난 11월 사회공헌 부문서 미래해양혁신대상인 세계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1면 기사 참조). 박 이사장을 만나 '세계해양문화관광도시' 유치 등 장차 4개군권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구상을 들어봤다.

-'세계해양문화관광도시'를 유치를 구상하면서 750만 재외동포를 역이민할 수 있도록 하고, 240만 다문화 가정이 정주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박병종=현재 유엔에 등록된 국가는 214개국이고, 대한민국 국민이 거주하는 국가는 198개국이다. 하여 재외동포 총수는 750만 명에 이르고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은 총 240만 명에 달한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재외동포들이 개인적으로 역이민을 생각하더라도 대부분은 생활양식, 사고방식, 거주하는 나라에서 진행하던 사업의 지속성 때문에 선뜻 역이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가 앞장서서 불편을 해소하고 적절한 편의를 제공한다면 얼마든지 역이민은 가능하다. 또한 다문화가정 240만 명에게도 이들의 정주여건을 조성해 주고 여건을 성숙시켜 준다면 이들의 한국 정착은 가능하다. 이런 점을 착안해 '세계해양문화관광도시'를 유치하게 됐다.

-평화의 도시로 강진·장흥·보성·고흥 지역를 선정하고, 여기에 '세계해양문화관광도시'를 개발하는 구상을 발표했는데 소요 예산은 어떻게 마련되나요.

▶박병종='세계해양문화관광도시'는 외국자본을 충당을 기본으로 하되, 750만 재외동포의 역이민 정착인들의 투자를 유도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240만 다문화 가정의 사회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4개군 권역을 한 도시로 기획할 것이다.

750만 재외동포 재산은 약 2,000조 원으로 추정되며, 이들이 한국으로 온다면 많은 외화유치 효과를 볼 수 있다. 역이민 예상 입주자는 다문화포함 110만 명으로 예상한다. 우리나라에 2~5만 인구도시 20곳을 만들 수 있는 수요를 가지고 있다. 그분들이 역이민과 더불어 국내 투자 시 막대한 외자 유치를 거둘 수 있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인구 절벽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고용창출을 늘리며, 관광수지적자를 흑자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다. 이 도시가 국제적인 도시로 개발된다면 연인원 2,0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365일 축제를 상시적으로 개최할 수 있어 생동감 넘치는 평화 도시로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750만 재외동포 역 이민자, 240만 안정적인 정착도시로 구성하려면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방안은 세워 있나요.

▶박병종=첫째는 재외동포를 위한 재외동포귀환법이 제정이 되어야 한다. 재외동포 유입으로 인구가 증가 되면, 인구감소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된다. 또 현재 정부에서 실시하는 신북방정책이 탄력적으로 추진될 것이며, 앞으로 중국 동포들이 통일과정과 통일 이후 동북아 평화질서유지에 더욱 많은 기여하게 될 것이다.

두번째는 미혼부모와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도록 수용과 복지의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 이제는 예방이 아니라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때이다. 국내 240만 명의 다국적 문화 가정이 교육받고, 사회문제에 부딪힐 때 원만한 해결을 하려면 이제 국가가 나서야 한다. 문제해결에 집중해서 실사구시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

-청년실업 일자리 창츌 문제 및 인구절벽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요.

▶박병종=우리나라 총 인구가 10년 후인 2029년부터 줄어든다는 예측이 있다. 지난 10년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120조 원을 투입하였지만 큰 성과를 보지 못했다. 출산율은 점점 더 낮아지고, 더구나 청년 실업의 증가는 출산율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따라서 우리들은 저출산 대책을 국가가 세우고, 민간 분야에서 역이민을 통해 인구를 늘려야 한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정부는 많은 해법을 내어놓고 있다. 그렇지만 이렇다 할 대안책이 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근본적인 해결은 '한민족의 대이동‘이라 본다. 앞으로 국가 미래는 한민족이 화합할 수 있는 평화도시를 만드는 게 하나의 방안이다. 바로 이것이 '세계해양문화관광도시' 건설이다.

-'세계해양문화관광도시' 건설의 기대효과는

▶박병종=한민족 평화도시인 '세계해양문화관광도시'가 본격 추진된다면, 연중 국내외 2,000만 명 이상 관광객이 찾게 돼, 새로운 상품을 구매하고, 세계 각국으로 수출을 위해서 각 국에서 다양한 경험과 산지식을 쌓은 이들로 하여금 동력을 만드는 것이다. 또 평화문화관광도시에서 시장조사와 각국별 선호도를 검토할 수 있어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으므로 수출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은 '세계해양문화관광도시'로 모일 것이다.

전 세계에는 약 43개국 언어가 통용되고 있다. 전 세계의 언어를 가르칠 수 있는 외국학교 유치를 통해 역이민자는 물론 국내 외국인 학교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국제학교 건립으로 인하여 유학을 가지 않아도 원어민과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재외동포는 물론 국내 인물에도 평화도시 '세계해양문화관광도시'는 각 국가별로 특색 있는 산업, 물류, 휴양, 관광을 포함한 타운으로 조성돼 내국인에게는 굳이 외국을 나가지 않아도 한눈에 세계 각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바람직한 문화관광도시가 될 것으로 본다.

-'세계해양문화관광도시'의 현재 진행은 어느 단계까지인가요.

▶박병종=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전문가 단체와 상시 협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타당성 검토와 실사 준비도 필요하다. 주민들의 공청회도 반영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무거운 짐을 안고 가는 것이다.

-요즘 일본 수출규제로 경제 문제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데 국가 경제를 촉진할 수 있는 해법은 있나요.

▶박병종=하루가 다르게 4차산업혁명이란 신문명은 진행되고 있다. 이제 사회의 변화를 적응하는 방법은 나 자신의 생각을 먼저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4차산업은 AI, ITC, 나노기술 등 다양하다. 이제 경제는 21세기 과학경제로 변해야 한다. 전자·반도체, 항공·우주, 생명공학, 식품산업 등 모든 산업분야에서 킬러애플리케이션에 해당하는 혁신 제품들을 창출해야 한다.

한강의 기적을 만든 우리는 또다시 새로운 기적을 만드는 기회를 맞고 있다. 제가 구상한 평화의 도시 '세계해양문화관광도시'가 바로 이것이다. 기술적으로도 이제 일본을 제압하는 경지에 다다르고 있다. 대한민국이 강한 나라로 도약하려거든 생각의 전환과 도전이 뒤따라야 한다.

-굳이 ‘강진·장흥·보성·고흥’ 등 4개군을 '세계해양문화관광도시'로 유치하려는 구상을 하게 동기가 있다면.

▶박병종= ‘강진·장흥·보성·고흥’ 4개군은 지정학적으로 인접한 군 단위지만, 그보다 보다 중요한 것은 ‘바다로 연결되는 4개군’이다, 즉 강진만과 득량만으로 연결되는 ‘바다를 통한 한 묶음’ 같은 곳이다. 대한민국에서 이처럼 연해를 통해 가까이 묶여질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게다가 지난 4년 전부터는 이들 4개군이 국회의원의 한 선거구획으로 선정되면서 정치적으로 연대해 왔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지속적인 연대가 가능하고, 이점 때문에 4개군 지자체장들이 4개군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상생과 공동 발전을 위한 시업들을 펼쳐오고 있기 때문에, 나는 아예 이들 4개군으로 하나로 묶은 '세계해양문화관광도시'로 구상을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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