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 이종민 향우 서예 개인전 개최
남경 이종민 향우 서예 개인전 개최
  • 김용란
  • 승인 2019.12.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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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 맞아 두 번째 개인전을 부산시 해운대문회회관에서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로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경 이종민 선생의 서예 개인전이 지난 12월 2일부터 5일까지(4일간) 해운대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이 지역의 많은 서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남경 이종민 선생은 장동면 만년리에서 출생하여 장흥중(27회), 장흥고(26회)를 졸업한 이후 부산에서 서예와 한학 공부에 정진하여 전국규모의 명망 있는 서예공모전과 현장휘호대회에 두루 입상하여 초대작가가 되었고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해운대에서 남경문화원을 운영하며 후진을 교도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방학기간마다 열리던 전통서당(안양 동촌, 부산 호계 등)을 해마다 꾸준히 다니면서 기본소양을 다져온 한학 공부가 계기가 되어 서예와 한학을 평생의 소임으로 삼게 되었다고 한다.

남경 이종민 선생은 그동안 대한민국미술대전의 초대작가로 심사위원(2회)을 역임하였고, 부산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전국서도민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청남휘호대회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부산비엔날레 휘호대회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추사선생추모 전국휘호대회 초대작가, 대한민국서예휘호대회 초대작가, 부경서도대전 심사위원 등 역임하고, 부산시와 경상남도의 문화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원로서예가이며, 한학의 대가인 석정 김성균 선생의 문하에 입문하여 30여년이 넘도록 본격적으로 서예와 한학을 훈도 받아 이제는 부산의 중진서예가이며 한학자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화갑을 맞이하며 열게 된 두 번째 개인전에는 43점이 전시되었는데 모든 작품이 성현들의 금과옥조를 내용으로 하여 육체(전,예,해,행,초,한글)를 능숙하게 다루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개막식에서 석정 김성균 선생은 “書如其人이란 말처럼 나는 남경의 品行과 素性을 보고 서예와 학문을 하기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純厚忠直하면서 때로는 고집스럽고 武氣가 있기 때문이다. 이미 서예와 한학의 능력을 충분히 인정받았고, 그동안 10여종의 한자 한문 교육교재를 발간하는 등 그 內功도 넉넉하다고 본다. 이번 전시가 감상자들에게 眼福을 높여줄 것으로 믿으며 盛展祝場 되기를 바란다”고 致辭하였다.

대한불교 천태종 종의회 의장 道圓스님은 “남경 선생과의 20년 인연에서 겸손과 성실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의 건필을 기원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종민 선생은 “오늘이 있기까지 변함없는 마음으로 저와 同行하고 있는 많은 書友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精進하겠다”고 인사했다.

(연락처 :남경 이종민 / 010-3422-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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