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수첩-득량만 김 작항 부진으로 어민들 울상
■ 기자수첩-득량만 김 작항 부진으로 어민들 울상
  • 장흥투데이
  • 승인 2019.12.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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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에 일조량 부족이 원인”

김광남 기자

매년 이맘 때면 바다에서는 김 채취 작업이 한창이고 육상 김 가공 공장에서는 건조하기에 틈이 없어 자기네 차례를 기다리며 김 채취가 한창일때다. 그런데 요즘 고수온에 일조량 부족의 원인으로 김 작항이 극히 부진해 어민들이 울상이다.

원인은 침 패묘 시기부터 고수온으로 엽채 중간의 녹음현상이 발생 하였을 뿐 아니라 예년에는 보기 어려운, 파래가 김발에 부착되면서 파래가 탈락하고 백태 현상이 가속화 되어 사상 초유의 흉작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장흥산 김은 전부 무산김이어서 잡태가 심해진 게 원인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하여 김 작항 부진에 가격의 폭락까지 이어지면서 이른바 어민들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이다. 특히 어민들은 이달에 부착되는 이종 종묘에 기대를 거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해당 관청에 의하면, 해가 갈수록 바다의 수온이 상승하면서 그동안 온화한 득량만이 피해를 더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어민들이 김발 건흥을 옛날과 같이 해서는 안될 뿐더러 수온을 잘 맞춰가며 채종을 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김 값 하락이야 옛날에는 엄두도 못했던 서해안 곳곳까지 김발 건홍이 형성되면서 폭중한 김 생산의 난발이 김 값 하락으로 이저지고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이같은 어민들이 어려운 가운데 전국 소비자들이 알아주고 외국에까지 수출한 장흥산 무산김은 오는 1월 중순부터나 본격적인 채취가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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