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국가책임제 성공 위해 전문인역‧장비구축 시급”
“치매국가책임제 성공 위해 전문인역‧장비구축 시급”
  • 장흥투데이
  • 승인 2020.01.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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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후보–종사자 전문역량 제고‧진단장비구축 지원 절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최근 “전국 275개 시·군·구에 치매안심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지만, 보건소가 센터를 위탁 운영함으로써 실적 평가 위주의 검사건수에만 매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치매국가책임제는 지역 단위별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활동, 맞춤형 환자관리, 환자 가족상담 등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고 치매에 대한 의료비부담 완화, 장기요양보험 혜택 확대, 치매안심센터 및 국공립 요양시설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치매진단 및 관리에 가장 중요한 의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이 부족해 치매환자들이 정확한 검진과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으고 특히 노인 인구는 많고 의료 인력은 부족한 전남지역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는 것.

따라서, 김 예비후보는 “우리 선구구의 경우, 2030년 치매환자 추정치는 고흥 3,275명, 보성2,004명, 장흥 1,636명, 강진 1,474명으로 이는 인구 대비 높은 비율이다”면서 “현재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초기 치매검사(간이정신상태검사 MMSE)는 오진률이 21%에 이를 정도로 앞으로 치매 전문 의료진의 확보가 급선무다”고 주장하고 “이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선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협업체계 마련으로 전문성 담보 ▲정확한 치매 검진을 위한 전문 인력과 장비구축뿐 아니라 치매 예방 프로그램 확산 등 치매환자 치료를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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