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인 교수 ‘현대시와 지역문학’ 북 콘서트 개최
백수인 교수 ‘현대시와 지역문학’ 북 콘서트 개최
  • 장흥투데이
  • 승인 2020.01.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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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인협회 장흥지부 주관, ‘꽃피는 남촌’ 찻집에서

“장흥문학 특구- 관광자원화 연계 방안 노력해야”

장흥 안양출신 백수인 조선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의 ‘현대시와 지역문화’ 출판 북 콘서트가 16일 오후4시 장흥읍 우산리 꽃피는 남촌 찻집에서 (사)한국문인협회 장흥군지부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식전 행사로 김규중 전 장흥군보건소장 일행의 ‘천년학’ 등 대금 합주연주가 펼쳐졌다.

북 콘서트는 수필가와 시인인 유용수 한국문인협회 장흥지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백수인 교수는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을 출판했지만 북 콘서트는 처음인데 고향에서 문인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되어 감개무량하며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 생각한다. 문학은 지역중심으로 발전했다”며 김영란, 박용철 등의 시문학과 광주중심 잡지인 신문학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갔다.

또 한의 문학에 대한 의견과 장흥 가사문학, 고문학에 대한 의견도 나누며 장흥 문학관광기행특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마인드와 관광자원화와 연계하는 방안, 장흥 문인들의 노력과 소통을 주문했다.

이날 장흥군의회 위등의장은 “모처럼 문학의 향기에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준 백수인 교수와 문인협회에 감사드린다”고, 김복실 장흥문인협회장은 “좋은 책을 출판해주고 귀한 시간을 할애하여 북 콘서트를 개최한 백수인 교수에게 감사드리며 참석해준 문인 여러분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축하인사를 했다.

이소라 시낭송가의 ‘정남진에서 하얼빈까지’ 시낭송으로 북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이날 북콘서트를 연 ‘현대시와 지역문학’은 제1부 ‘지역문학 탐구’에서 종합문예지 ‘신문학’-신문학의 잡지 성격, 창간호와 제2집 서지 사항과 내용, 제3집과 제4집 서지사항과 내용, 신문학과 김현승의 역할을 설명하고. 김현구 시의 ‘새’ 이미지-비둘기(허무의 자화상), 꾀꼬리와 종달새(환희와 그리움), 갈매기, 두견이, 뻐꾸기(외로움과 설움), 산새(이별의 외로움)을 논하고. 이수복 시의 전통 서정-전통 서정의 구현, 식물 이미지와 울음의 정서, 사투리의 향토성을. 장흥의 현대문학과 형성과 김용술-선생의 삶과 남긴 글에 대하여, 억불 창간에 대하여, 기억으로 남은 모습에 대하여 를 수록했으며, 탐진강 유역의 인문학 기반과 가사문학의 특징-장흥 가사문학의 위상, 백광홍에게 영향을 준 신잠, 백광홍의 가사 관서별곡이 끼친 영향, 장흥의 가사 작품 개관을 수록했다.

제2부와 3부는 ‘지역 문학 시 읽기’로 범대순 진헌성 최봉희 양병호 김해영 임원식 허갑순 박형동 김선욱 진헌성 양병호 김동옥 신현년 정서현 신극주 윤순호 시인의 시평을 수록했다.

제4부 ‘지역 사단의 흐름’에서는 ‘삼라만상에 대한 사랑과 은유-신화적 언어와 서사적 은유’(한승원), ‘감각적 언어와 소리의 은유’(허형만), ‘과거에 대한 기억의 서정’, ‘사랑과 그리움의 서정’, ‘사별한 가족에 대한 사랑 노래’, ‘소리의 시적 변용’, ‘꽃의 시적 의미’, ‘존재들과 화해와 사랑’ 등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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