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쓰는 장흥 人·文·地誌- ‘전남진 장흥’를 창간하며
새로 쓰는 장흥 人·文·地誌- ‘전남진 장흥’를 창간하며
  • 전남진 장흥
  • 승인 2018.06.0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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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는 지능, 융합, 연결(공유)이다.
여기서 지능은 단순한 알고리즘의 향상이 아닌 축적된 데이터를 통한 지능화이고 데이터에 의한 의사 결정을 의미한다. 융합은 이종(異種)의 데이터가결합하며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을 뜻하고, 연결(공유)은 데이터가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 사이에 지속적으로 흐르거나 흐를 수 있는 상태를 뜻한다.
이른바 빅 데이터가 전제되는, 데이터를 통한, 데이터에 의한, 데이터의 공유시대라고 정의할 수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이 새로운 혁명으로 질풍노도처럼 세계를 강타하며 현대 인간의 삶의 방식에 근본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중앙과 지방 또는 세대간 격차가 더욱 심화되면서 저성장·고령화에 동반한 청년실업과 저출산·인구 절벽으로 이어지면서 지방의 쇠퇴와 지방 소멸의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따라 지방·지역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특히 미래를 대비한 지역의 출구 전략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으며, 여기서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것이 제4차산업혁명의 적응력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지방분권이 강화되는 지방화 시대의 도래는 경우에 따라서 지방· 지역에 호기가 될 수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은 지리적, 공간적 벽을 뛰어넘는 즉 기존의 격차를 비롯하여 지방·지역의 쇠퇴나 침체를 단숨에 극복해 낼 수 있는 패러다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지역적인 환경이나 물적(物的) 토대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방·지역도 새로운 공간적 환경, 즉 4차 산업혁명의 토대와 환경을 유리하게 만드는 지적 능력이 최우선으로 확보되어야 비로소 도약과 발전의 가능성을 담보 받을 수 있다.

이에, 우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장흥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고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담보받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장흥의 모든 데이터가 공유될 수 있는 ‘장흥군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우선적으로 이의 첫 출발점이 되는, 주간으로 발행되는신문 형태의 언론매체(신문+잡지)인 ‘다시 쓰는 장흥의 인·문·지지(人文地誌)-전남진 장흥’를 창간 하고자 한다.
‘전남진 장흥’는 장흥군의 역사, 문화, 인물, 환경,경제, 지리 등의 모든 정보를 비롯하여 ‘오늘 장흥’의 정치·사회·경제·환경 등 모든 정보를 데이터 베이스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인터넷 홈페이지 ‘인터넷 장흥군’을 구축함으로써 제4차 산업혁 명시대에서 미래 장흥의 발전적인 기반과 모맨텀(momentum)을 제공하며, 나아가 기본적으로 ‘오늘 장흥’의 새로운 형태의 뉴스를 창출, 보급하게된다.

또 장기적으로, 장흥의 과거와 현대의 인물·문화·땅(지리)에 대한 정보의 분석과 정리, 기록 등으로 데이터베이스화를 추진하여 ①장흥의 정체성 규명‘장흥 오늘’에 대한 진단 ③‘장흥 미래’의 대비를 위한 토대 구축을 추진하고, 나아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진 장흥’의 이미지 제고와 장흥의 ‘미래 비전’의 창출에 기여, 장흥의 항구적 발전의 토대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인물’ 편에서는, 불특정 다수를 포함한 모든 장흥 사람들, 음지의 인물이거나 마이너급 인물도 소개하는 등 전혀 새로운 형식의 인물 정보와 뉴스를 생산하고 이를 ‘인터넷 장흥군’에 데이터로 구축하는 것이다. 이리하여 향후 5년∼10년 내에 최소 장흥의 역사 인물 2천여 명, 근현대 인물 3천여 명에 대한 장흥사람들의 정보가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될 것이다.
장흥의 ‘문(文)’ 편에서는, 장흥의 역사 속의 문화에서부터 오늘의 장흥 문화에 이르기까지 장흥인들이 구축하며 창출해낸,지금은 사라졌지만 근근히 연명해오고 있는 독특한 장흥문화의 뿌리와 줄기 그리고 그 결실들을 발굴, 정리해 내는 일을 추진하게 된다.
장흥의 ‘지(地, 땅)’편에서는, 장흥군 290여 개 마을의 유래와 역사, 문화, 유적, 현황, 출신인물 등의 데이터를 비롯하여 장흥의 지리(산, 강, 하천, 평야,동식물 등) 등에 대한 모든 정보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구축된 정보, 즉 ‘장흥의 모든 데이터’는 공유를 통해 장흥의 빅 데이터로 확대, 확충될 것이며, 이를 통한 ‘장흥의 항구성’과 ‘더 큰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지금도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전혀 새로운 형태의 언론 매체 ‘전남진 장흥’ 창간을 추진하는 이유이고, 인터넷 포탈사이트 ‘인터넷 장흥군’의 창출을 추진하는 이유이다.
201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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