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 예비후보-“소멸되는 전남 살릴 방안 있다”
김수정 예비후보-“소멸되는 전남 살릴 방안 있다”
  • 김선욱
  • 승인 2020.02.06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최첨단 농업‧어업 접목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수정 예비후보는 “전남 소멸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4.15 총선에 출마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 후보는 “전라남도 국회의원을 오로지 남성만으로 선출해온 결과,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 인구 90만 명이 늘어난 사이 전남의 인구는 무려 4만 명이나 감소했으며 아울러 2012년부터 가장 최근 집계인 2018년까지 7년간 전국 합계출산율 격차가 평균 0.320명 하락한 반면,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최대 격차인 0.402명이나 곤두박질쳤다. 단순히 출생률과 거주이전에 따라 인구감소, 인구유출이 심각하다는 수준에 머물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전라남도가 아주 소멸되어 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농어촌이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고흥·보성·장흥·강진의 미래를 더 이상 남성 정치인들에게 맡겨선 안 된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을 농어촌 현장에 접목해 6차 산업의 장을 열고, 여성리더십으로 펼쳐내는 생태 중심 농어업 미래 비전만이 전남을 되살릴 수 있으며, 그 적임자는 바로 김수정이다”고 역설했다.

김수정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첨단 기술을 농업과 어업에 접목,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키고, 이미 이론과 실제가 충분히 쌓인 스마트 농장, 스마트 양식, 스마트 시티 등의 미래전략을 가시화해 전남의 가치를 재정립한다는 구상이다.

김수정 예비후보는 크게 세 가지 세부 전략과 아홉 가지 비전을 제시한다. 강진만, 득량만을 수산물 경쟁력을 선도하는 수산업 육성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킨다는 것이 그 첫 번째이다. 해안 관광 일주도로에 인접해 있는 지역들을 스마트 시티로 조성해, 전 세계 농어촌 도시들의 롤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 약속은 답사문화 1번지로 집중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유적, 유물, 자연명소, 사찰, 문화재, 풍성한 축제가 가득한 전남을 대한민국의 미래 관광산업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끝으로 스마트팜, 스마트양식, 스마트 시티의 우수 사례를 집중 육성하고,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 시대의 중심이 되겠다는 전략이다.

총선에 임하는 구체적 비전으로 김 후보는 ①한국 농업의 미래이자 희망인 유기농 확대 ②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자연순환농업 추진 ③6차 산업을 지향하는 농어촌의 구조적 체질 개선 ④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로컬 거버넌스 구축 ⑤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로컬 푸드운동 개진 ⑥농가의 목가적 풍광을 활용한 농촌 어메니티 활성화 ⑦농촌 생태관광산업 창출 및 지원, ⑧지역 간 상생과 공존을 위한 주민화합운동 추진 ⑨연안 중심 스마트 시티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수정 예비후보는 김대중 대통령 영부인 이희호 여사와의 인연으로 이희호 여사가 운영해온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김근태 의장과 인재근 여사가 운영한 ‘한반도재단’에서 여성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주요 정치인들과 다양한 유대관계를 맺어 온 신진 여성 정치인이다.


  • 전남 장흥군 장흥읍 동교3길 11-8. 1층
  • 대표전화 : 061-864-4200
  • 팩스 : 061-863-49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욱
  • 법인명 : 주식회사 장흥투데이 혹은 (주)장흥투데이
  • 제호 : 장흥투데이
  • 등록번호 : 전남 다 00388
  • 등록일 : 2018-03-06
  • 발행일 : 2018-03-06
  • 발행인 : 임형기
  • 편집인 : 김선욱
  • 계좌번호 (농협) 301-0229-5455—61(주식회사 장흥투데이)
  • 장흥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장흥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htoday7@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