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남 향우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이사장 추대
이귀남 향우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이사장 추대
  • 김용란
  • 승인 2020.02.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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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장흥 사랑 대단”… 장흥관광추진위원장 등도 역임

국제통합의학박람회공동추진위원장 역임도–애향운동 본보기
이귀남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이사장

장흥 대덕 영보출신 이귀남 제61대 법무부장관이 지난 해 12월 18일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이귀남 이사장은 대덕에서 대덕중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하여 서울 인창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 합격하여 1982년~1985년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 검사, 1986년~1988년 광주지방검찰청 검사, 1991년~1993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1996년~1997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부장검사, 1998년~ 999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제3과장, 2004년~2005년 대구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 2005년 4월~2006년 2월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2006년 2월~2007년 2월 대검찰청 공안부장, 2007년 3월~2008년 2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2008년 3월~2009년 1월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2009년 1월~2009년 9월 제52대 법무부 차관, 2009년 9월~2011년 8월 제61대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변호사 이귀남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2012년 8월 ~ : 오리온그룹 고문, 2016년 ~ (주)GS 사외이사, 2018년 3월 ~ : 기아자동차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기아자동차 투명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며, 1990년 근정포장과 2004년 황조근정 훈장을 수상했다.

고향 사랑도 대단하여 그동안 재경대덕중동문회나 재경대덕읍향우회에는 매번 빠짐없이 참여하여 후배들을 격려하고 후원했으며, 특히 대덕과 회진 출신으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고향을 지키는 사람들이 매년 5월 5일에 서울에서 만나 펼치는 천관가족축제에는 사비로 김성환, 송대관 등 인연이 있는 연예인들을 초청하여 향우들과 고향 사람들을 위로했고, 재경장흥군향우회 부회장도 수차례 역임하며 장흥관광추진위원장에도 추대되어 고향사랑 벚꽃나무심기도 활발히 펼쳤으며, 2016년 장흥에서 개최한 국제통합의학박람회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에도 기여하는 등 몸과 마음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향우로 알려져 있으며 어느 좌석에서나 선후배와 만나 정담을 나누며 술잔을 기우리는 장면에서 많은 후배들이 존경하며 따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귀남 전 장관이 이사장으로 추대된 전주이씨대동종약원(全州李氏大同宗約院)은 1955년 숭조(崇祖)와 돈종(惇宗)을 바탕으로 조선 및 대한제국의 유.무형문화재의 보존관리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만든 사단법인이고. 5대 제향(조경단 대제, 원구대제, 종묘대제, 사직대제, 건원릉대제)과 칠궁제를 주관하는 공식 단체이며, 원사(院舍)는 지상5층 지하1층 규모의 건물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139번지 이화회관(李花會館)에 있다.

/김용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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