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두종 향우 장평장학회에 500만 원 쾌척
문두종 향우 장평장학회에 500만 원 쾌척
  • 장흥투데이
  • 승인 2020.03.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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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봇짐 싸서 고향 떠난 노신사의 고향사랑
재경향우인 문두종 회장이 장평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재단법인 장평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2월 20일 재경향우인 문두종 회장이 장평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재단법인 장평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문두종 회장은 1929년생으로 장흥군 장평면 기동리 작산마을 출신으로 임리에서 생활하며 마을이장으로 활동하다 1971년 생활고로 고민하다 야밤에 부끄러운 마 음을 감 추기 위해 남몰래 고향을 떠났다.

서울로 상경하여 온갖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여 자수성가하였으며 망백(91세)인 지금도 중소 유통업체를 경영하면서 슬하에 자식들도 훌륭하게 키워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고향을 떠나며 다짐한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재경장평면 향우회의 일에도 앞장서서 동참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장평면 명품 숲 가꾸기 운동에도 사비로 1,000만 원을 희사하여 장평면 명품 숲 가꾸기에 큰 보탬을 주어 지금의 명품 숲 기반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문두종 회장은 백승재 전 재경장평 면향우회장과 함께 김경한 이사장을 만나 장학기금을 기증하며 “앞으로도 남은 여생동안 고향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성원을 다해 도움을 주고 싶다” 고 이야기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김용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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