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원(원장 고영천)은 최근 장흥문화 제41호 발간하고 회원들에게 우송했다.

이번 호에는 ▶기획특집1 △장흥학 논단-부사 골, 시가지의 변화와 그 정체성(양기수) △장흥지역 산림문화 향토자원의 보존과 활용(김희태) △위백규 옥과현감의 리더십 연구-3대 행장을 중심으로(위윤기) △안중근과 장흥 해동사의 가치와 기념사업의 방안(이건상)을 ▶기획특집2 △탐진강 문화유산–탐진강유역 선사·고대유산의 보존과 활용(조근우) △탐진강 유역 도자문화의 전통과 활용(한성욱) △탐진강유역의 근현대 문학의 특징과 활용(김선기)을 ▶기획특집3 △장흥학 학술마당–2019 장흥 전통인문학 문화강좌 △장흥군민과 함께 하는 장흥 동학 역사인문학 강좌 △탐진강 유역 역사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제3회 존재의 날 학술발표회 △장흥 월송리 백자 요장의 현황과 성격 △“산림문화-역사민속의 보존과 활용” 학술대회 △장흥 수인산성 국가 사적 지정 추진 학술대회 △장흥과 반곡 정경달 선생의 재조명학술 심포지움을 수록했다.

이어 향토사 조명에 ▲’보림사 창건설화‘ 바로 보기(문병길) ▲첨지중추부사 백기호(白基虎)의 명(明)과 암(暗)(위무량) ▲장흥동학농민혁명의 기억의 장소 활용방안(박형모)를 수록하고, 문화유적발굴에서 ▲장흥 신촌리 분청사기 요장(窯場) ▲장흥 봉림리 121-1번지 유적 ▲장흥 전남소방 본부 안전센터 건립부지 내 유적 ▲보성~장흥간 철도개설구간 내 (1·3공구) 유적을 소개했다.

이어 새문화재 소개는 ▲불정심관세음보살대다라니경(이상석) ▲장흥 대원사 십현담요해(이상석) ▲장흥 백수장 별묘(송보라) ▲장흥 해동사(김희태)가 소개됐으며, 문림의향을 찾은 문화인으로 도올 김용옥 교수, 보림사와 해동사, 석대들 전적을 찾다와 이노우에 교수와 박맹수 총장, 장흥동학농민혁명 격전지를 훑다가 호남학 기고로 제봉 고경명 선생 가족의 안동 피란 전말(고영석)을, 문화 제언에 장흥 문화 연대를 위한 제언(정현숙)을 수록했다.

이어 문화 산책으로 버스에서 만나 불심(김기홍), 무스게 말씀 外(문정배), 소등섬(소부덩) 外(백남선), 백화 도사 外(조부기)가 소개됐다.

또 제21회 장흥문예백일장 백일장 당선작과 심사평, 제17회 그림그리기 대회 당선작과 심사평을 수록했으며 사업보고와 특집자료(장흥문화원 연혁과 편집후기)를 수록했다.

고영천 장흥문화원장은 “역사와 전통이 깊은 장흥문화예술을 보전하고 이끌어가는 장흥문화원은 2019년에 23개의 작고 큰 사업을 진행했다. 그 기록이며 우리 고장의 속살을 내밀하게 연구하고 살피는 작업은 장흥문화원만이 가능한 사업이기에 더욱 자부심을 갖는다. 앞으로도 장흥의 향토역사와 문화를 더욱 발굴하고 진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간사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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