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안양면(면장 송남신)은 지난 11일 수문항에 어린 감성돔 13만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어촌계주민을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방류된 감성돔 치어는 민간 종묘 배양장에서 생산된 5cm 이상의 우량종묘로 알려졌다.

감성돔은 내만성 어종으로 수심 40∼50m 이내의 해조류가 많은 해역에 주로 서식하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소득 품종이다.

송남신 안양면장은 “어린 고기가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불법어구 사용을 금하고 청정바다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