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회진면, 경로당 재개관에 청소, 방역 완료
장흥 회진면, 경로당 재개관에 청소, 방역 완료
  • 장흥투데이
  • 승인 2020.05.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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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진면행정복지센터는 경로당 재개관에 따른 주의사항과 군정 추진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마을 순회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흥군 회진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임용현)은 경로당 재개관에 따른 주의사항과 군정 추진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마을 순회방문에 나섰다.

회진면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의 일환으로 2월 24일부터 휴관한 경로당을 지난 18일 개관 했다.

이는 정부가 추진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른 것이다.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던 경로당이 문을 닫자 3개월 가까이 야외 활동을 자제하며 가정에서 머물다 보니 지역 어르신들은 건강과 정서상 불편을 겪어 왔다.

면은 지난 6일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체계가 전환됨에 다라 경로당 재개관을 준비해왔다.

노인사회활동 참여자들을 투입하여 청소와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체온계, 손소독제를 모든 경로당에 배부했다.

21일부터는 장흥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에어컨 필터 청소, 선풍기 등 냉방용품 청소를 비롯한 내외부 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러한 조치는 코로나19에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라는 경로당 특성상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임용현 면장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18일 경로당 개관에 따라 회진면장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매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사람간 거리두기, 외부인 출입금지 등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 준수사항을 지도하였으며, 장흥노력항 여객선 운항, 고등어 선망·선단 유치 추진사항을 설명하는 등 군정추진사항을 알렸다.

임용현 회진면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예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경로당을 이용 어르신들 또한 마스크 착용, 사람간 거리두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신경을 써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순회방문시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각 경로당에 라면 1박스씩을 전달하며 경로당 재개관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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