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출신 국회의원 5명 배출-‘지역발전 기대’
장흥출신 국회의원 5명 배출-‘지역발전 기대’
  • 김선욱
  • 승인 2020.06.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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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김경협, 재선 백혜련·위성곤, 초선 김남국·문진석 의원
모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각각 상임위 배치 완료
지역구 김승남 의원도 지원 가세- “장흥발전 힘 모은다”
김경협 의원
김경협 의원

지난 4.15총선(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장흥출신 국회의원이 5명이 배출된 바 있다. 이들 중 김경협(3선)‧백혜련(재선)‧위성곤(재선) 3인은 3선‧재선에 성공하고, 김남국‧문진석의원은 초선에 당선되며 제21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들 장흥출신 국회의원 5명이 21대 국회에 입성하고 최근에 상임위 배정까지 완료됨에 따라 이들의 고향인 장흥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은 모두 여당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장흥군 용산면 출신으로 장흥남초와 장흥중학교를 졸업했던 3선의원인 김경협 의원(경기 부천시갑)은 20대 국회 후반기에 이어 또다시 21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에 배정돼 맹활약이 기대된다. 군사정권 시절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2년 2개월 간 투옥됐던(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 김 경협의원은 한국노총부천의장을 역임했고 대한민국 최초의 노사정위원회를 만들었으며 2005년에는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사회조정 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장흥군 부산면 출신으로 지난 선거에서 수원시 을구에 출마, 득표율 60.7%로 재선에 성공했던 백혜련 의원(경기 수원시을)은 지난 20대에 이어 재선에 성공했으며 이번 21대 국회 전반기에 법제사법위원회를 맡는다. 검사출신인 백혜련 의원은 2012년 정계에 진출, 2016년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특히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재직 시절 삼성물산 재개발 비리의혹, 국세청 비리의혹 등을 파헤쳐 MBC 드라마 《아현동 마님》의 롤 모델이 되기도 했다.

백혜련의원
백혜련의원

재선의원으로는 유치면 단산리 출신인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이번 상임위에는 소위 노른자위로 불리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소속됐다. 제주 4·3 진상규명 투쟁과 제주도개발특별법 반대 투쟁으로 옥고까지 치렀던 위성곤 의원은 제주도의회 의원 3선을 지낸 3선 도의원으로 2016년 4·13 총선에 출마해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으며 4·3특별법 개정 등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았다며 이번에 재선에 도전했던 인물이었다.

장흥군 용산면 출신으로 '조국 백서' 필진이기도 한 김남국 의원(안산시 단원구을)도 이번 21대국회에서 백혜련 의원과 함께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한다. 김남국 의원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수료(법학박사과정)했으며 변호사로 활동하며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실행위원을 지냈다.

장흥군 유치면 출신인 문진석 의원(천안갑)은 이번 국회에서 의원들간 선호도가 높은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됐다. 문진석 의원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박사과정 수료했으며 국제상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충청남도 도지사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위성곤 의원
위성곤 의원

인구 3만8000여 명의 기초자치단체 장흥군에서 5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기는 매우 이례적인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그만큼 장흥군 입장에서는 이들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이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승남 의원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배정돼 시너지 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장흥군 정종순 군수등은 지난 5월 12일 이들 장흥 출신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난 이들과 간담회에서 장흥의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을 요청했다"면서 "지역출신 국회들도 많은 관심과 호의를 보이며 향후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역할을 하겠다는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김남국의원
김남국의원
문진석의원
문진석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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