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시- 코로나가 울린 경종
■초대 시- 코로나가 울린 경종
  • 장흥투데이
  • 승인 2020.07.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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霞庭 송미숙 시인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며

슬며시 창궐하는 아이는

계절을 불문하지 않고 눌러앉아

남녀노소를 괴롭히며 친구하자 불청객이 되어

안방까지 내어달라 아우성이다

 

자연스럽게 얼굴도 보이지 않고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접근하여 위협을 하며

공포를 조성하는 고약한 녀석

삶을 불편하게 하여 생계까지 참견하며

좌정하여 위협하니

우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게 지면 아니 될 것이다

 

원인이 있을 것이며

이것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 함이야

환경이 무너지고 오염이 난무하여

자연을 훼손하며 파괴하는 지금에

무서운 질병은 더욱 난무하여

우리 곁에서 생명을 위협할 것이다

 

코로나가 남긴 교훈은

무궁무진할 것이며

앞으로 우리가 실말리를 풀어야 할

숙제이며 업무일 것이다

나 하나쯤 괜찮겠지가 아니라

모두가 동참하여 깨끗한 자연 속에

행복을 누리는 자격을 부여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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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한국문단 시 부문& 시조 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한양문학 동시 부문 시인문학상 수상.

대한교육신문 2018 대한교육문학상 동시부문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시의회의장 문화예술발전유공 표창상 수상, 서울시광진구청장 문화발전유공 및 효도 표창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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