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 ㈜세종 회장-
김형진 ㈜세종 회장-
  • 김용란
  • 승인 2020.07.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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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욕주립대 발전기금 1억원 쾌척

김형진 회장 유진투자증권에 2대 주주 등극
김형진 (주)세종 회장이 한국뉴욕주립대학교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하고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민원기)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제9회 블록체인 인공지능서밋 마블스 서울 2020'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는
김형진 회장

장흥출신 기업인 김형진 (주)세종 회장이 한국뉴욕주립대학교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민원기)는 최근 열린 ‘발전기금 기부식’에서 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민원기 총장은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우리나라 기업들도 예외가 아닌 상황에서 특별히 학교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형진 회장은 “첨단산업 발전은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이 밑거름이 돼야 하므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한국뉴욕주립대가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김형진 회장이 이끄는 세종텔레콤이 유진그룹의 금융 계열사 유진투자증권 지분 추가 매입에 나서, 화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종텔레콤은, 지난 4월 27일부터 지난달까지 수차례에 걸쳐 유진투자증권 보통주 143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주당 평균 취득단가는 3003원으로 약 43억원어치다. 이로써 세종텔레콤의 유진투자증권 지분율은 종전 5.75%(557만주)에서 7.23%(700만주)로 1.48%포인트 늘어났다.

세종텔레콤이 유진투자증권 주주로 등장한 것은 지난 4월부터다. 같은 달 16일 지분율 5%를 넘기며 처음으로 공시 의무가 발생했지만, 지분 매입은 작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에도 4차례에 걸쳐 유진투자증권 주식 66만3000만주를 추가 매수하면서, 유진기업(27.25%)에 이어 2대 주주(5.75%)로 등극했다.

세종텔레콤을 이끄는 김 회장이 과거 동아증권(NH투자증권 전신)을 인수해 세종증권을 설립한 입지전적 인물인만큼, 이번 유진투자증권 매수에 대해 의혹이 일기도.

이와 관련, 김 회장은 “유진투자 지분 보유목적은 ‘단순투자’다. 단순히 값이 싸서 샀다”며 인수 의도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투자 이유에 대해선 “유진투자증권이 자산만 8000억원이 넘는데 주가는 2000억원 수준밖에 안 된다”며 “파생상품 거래를 많이 하지 않아 숨겨진 부실이 없고 채권 투자 등을 잘해서 위기에 강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7일, 코리아씨이오서밋(이사장 박봉규)이 주최하고, '더마블스' 및 씨아이콘(C°ICON)이 주관하는 '제9회 블록체인 인공지능서밋 마블스 서울 2020' 컨퍼런스가 역삼동 소재 르메르디앙 서울호텔 다빈치볼룸에서 개최됐는데, 이 날 개막식에서 김형진 회장이 축사를 하기도 했다./김용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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