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출신 백학근 시인, 시집 『그냥저냥』 시집출간
장흥출신 백학근 시인, 시집 『그냥저냥』 시집출간
  • 김용란
  • 승인 2020.07.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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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인협회 부회장, 전남시인협회 회장 재임 중
백학근 시인

장흥출신 백학근 시인이 도서출판 한림에서 시집 『그냥저냥』을 출간했다.

이번 시집에는 1부 골목 의자에 ‘가끔은’을 비롯한 12편을, 2부 나는 자연인이다에 ‘그냥 좋은 사람’을 비롯한 12편, 3부 더위 먹은 탓에 ‘당신에게’를 비롯한 12편을, 4부 빈 잔의 의미에 ‘빈 잔의 의미’를 비롯한 12편을, 5부 오면 반갑고에 ‘숙제’를 비롯한 12편을 수록했다.

“살다보면 아름다운 구속을 하기 마련이다. 만나고 헤어지고, 사랑하고 이별하고, 물처럼 순응하며 살라고 한다. 집착하지 말고 집중하라고 한다. 원시인처럼 그냥저냥 살고 싶다.”는 시인의 말처럼 이번 시집은 자연을 친구삼아 유유자적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향기를 잘 표현했다.

전남대 명예교수인 손광은 시인은 검박한 삶, 그 풍기는 향기라는 평설에서 생활 속에서 건져낸 시집이라며 생명의 가장 아름답고 귀한 소박한 서정풍의 작품이라며 극찬했다. 또 백학근 시인의 시는 “자연의 의인화에의 마타포 그 표현 살결이 싱그러운 마음 그 자연의 숲이다”고 쓰고 있다.

백학근 시인은 장흥출신으로 장흥고등학교와 광주교육대학 졸업했으며, 여수좌수영초등학교 교장으로 2009년 정년퇴임했다.

백 시인은 2010년 ≪자유문예≫ 시 부문 신인상과 2011년 ≪문학춘추≫ 시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고 등단했으며, 2013년 전남 예총예술상, 2014년 예총 여수지회 공로상, 2018년 무등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장흥문인협회 · 여수문인협회 · 전남문인협회 · 한국문인협회 · 여문돌 · 문추작가회 · 시류문학회 · 별곡문학동인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교직 퇴임 후 광주 · 전남시조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전남문인협회 부회장, 전남시인협회 회장,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과 한국시조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그동안 『너도 섬 하나』 와 『두루뭉수리』 시조집에 이어 이번에 시집 『그냥저냥』을 출간한 시조 · 시인이다.

시집 『그냥저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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