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공감과 소통의 인문학-닫힌 마음 열기’ 주제
‘공감과 소통의 인문학-닫힌 마음 열기’ 주제
장흥문화공작소는 8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4회에 걸쳐 토요인문학강좌를 연다.
이번 토요인문학강좌는 조선대학교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이 주최하고 장흥문화공작소가 주관한다.
지난 8일 문화공간 오래된 숲에서 열린 1편 제1강은 ‘장자에게 인간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이임찬 연구원(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의 강의가 진행됐다.
첫 강의는 신청인 전원을 포함한 추가 인원 26명이 참석해 2시간이 넘도록 열띤 강의와 질문으로 채워졌다.
참석자들은 “1강을 연결해 5강까지 갔으면 좋겠다. 양행을 생각하며 간다” 등 동양학 강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소통과 공감의 인문학-닫힌 마음열기’를 주제로 한 1편 제2강은 최소영 시인이 강사로 나선다.
2강은 ‘시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이란 제목으로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같은 공간인 문화공간 오래된 숲에서 열린다. 강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공작소(061-864-4074)로 문의하면 된다.
햔편, 장흥문화공작소는 지난 7월 31일 조선대학교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장흥문화공작소 임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 업무 협약은 인문학 교육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공통된 이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이다. 인문학 관련 사업 등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해 교류 협력을 추진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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