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
새소리
꽃피는 소리
달 구름
바람 별
모두가 한 식구들
소쿠리 들고
한 바퀴 돌면
임금님 수라상
하늘 땅
눈 비
거느리고 산다
백학근 시인은 장흥출신으로 2010년 ‘자유문예’ 시부분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남문인협회 부회장등을 거쳐 현재 전남시인협회 회장에 재임 중이다.
교육자로 초등교장을 역임했다.
시조집으로 ‘너도 섬 하나’, ‘두루몽수리’, 시집으로 ‘그냥저냥’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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