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한라서예전람회-임형두씨 최우수상 입상
제19회 한라서예전람회-임형두씨 최우수상 입상
  • 김선욱
  • 승인 2020.09.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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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선 명품-권문옥 씨, 특선 박병호등 5명, 입선도 5명
최우수상 수상자 임형두씨
최우수상 수상자
임형두씨

사단법인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가 주최하는 제19회 한라서예전람회(제주도전)의 입상자가 9월 2일 사단법인 한국서가협회 홈페이지와 서예신문, 제주일보 등 제주도 각 일간지, 각 서예월간지 등에 발표되었다.

이 대회에 (사)한국서가협회 장흥지부(지부장 치인 이봉준) 회원들이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은 임형두(대은산업 대표)씨가 영예의 최우수상 수상에, 태와 권문옥(대신택배 대표)씨가 특선명품으로 입상하였다.

그외 목원 박병호(장동면 두룡리), 난곡 윤영규(부산면 월만리), 예당 이순임(전 재무과장), 청현 문상일(장흥토요시장내 서영수산 대표), 율원 금종일(전 알리안츠 장흥영업소장) 등 5명이 특선을 하였고, 해곡 박안암(안양면 신촌리), 용정 김민채(장흥읍 건산리), 해송 정병조(회진면 안삭금리), 청파 윤홍순(안양면 안단테리조트 대표), 대호 노병권(장흥읍 금성철물 대표) 등이 입선하는 영광을 거두었다.

치인 선생은 “후학들이 이렇게 큰 상을 받는 것이 자신이 받을 때보다 몇 갑절 기쁘고 장흥서단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하였다.

시상식은 10월 17일(토)에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에서 가질 예정이며 6일간 전시된다.

최우수작-두보의 '강남봉이구년'

 

2005년에 설립된 (사)한국서가협회 장흥지부는 그동안 13회의 회원전을 가졌고, 대한민국서예전람회(국전)에 1명의 초대작가와 13명의 입상자를 배출하였으며, 전라남도서예전람회에 13명의 추천 · 초대작가를 배, 명실상부하게 장흥서단을 대표하고 단체로 자리메김되고 있다.

한편, 임형두 씨는 당나라 두보(杜甫, 712-770)의 ‘강남봉이구년江南逢李龜年’을 서에로 표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강남봉이구년 - 예전에 기왕(岐王)의 집 안에서/ 그대 이구년을 늘 보았지./ 최구의 집 앞에서는/ 그 명창을 몇 번이나 들었던가?/ 참으로 이 강남의/ 풍경은 좋기만 한데/ 꽃 지는 시절에야/ 또 그대를 만나는구려. 岐王宅裏 尋常見, 崔九堂前 幾度聞, 正是江南 好風景, 落花時節 又逢君.”/ 김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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