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면 장항마을 마을표지석 제막식 가져
장동면 장항마을 마을표지석 제막식 가져
  • 김용란
  • 승인 2020.11.12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들 숙원사업- 주민 향우들 지원으로 해결
장동면 장항마을이 지난 11월 3일 10시 30분 주민들의 염원인 마을 표지석을
마을 입구에 세우는 제막식을 가졌다.

장동면 장항마을(이장 문승우)이 지난 11월 3일 10시 30분 주민들의 염원인 마을 표지석을 마을 입구에 세우는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문승우 이장의 내빈 소개와 김주원 노인회 당장의 경과보고 후 제막식은 초헌관에 문승우 이장, 아헌관에 김성호 장동면장, 종헌관에 김주원 당장, 독축은 송영건 설송다원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김주원 장항마을 노인회 당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마을 표지석 건립을 위해 문승우 이장을 비롯한 모든 주민들과 출향향우들의 솔선수범 참여와 협조로 그 뜻을 이루게 되었다. 특히 여러 곳을 다니며 기금 조성에 앞장 선 문승우 이장께 감사드리며, 우리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영원히 번창하였으면 좋겠다”고 경과보고를 했다.

또 김성호 장동면장이 정종순 장흥군수의 축하인사를 대신 전하며 “살기 좋은 장항마을의 표지석 개막을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안녕을 기원드린다”, 백찬인 용두농협장이 “뜻깊은 마을 표지석 개막식 초대에 감사드리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제막식을 마치고 마을회관에서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문승우 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모든 마을 주민들이 참석하여 마을 표지석을 세울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마을 어르신들과 출향 향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바쁜 일정에도 참석하여 축하해주신 김성호 면장님과 팀장님과 직원들, 백찬인 조합장님과 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많은 도움을 주신 김주원 노인회 당장님과 회원님, 김순희 부녀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더 살기 좋고 인심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장항마을은 호남의 남단에 우뚝 솟은 용두산 기슭에 아담하게 자리 잡아 조선조 숙종 1679년 인천이씨 이인용이 처음 집을 짓고 살았으며, 마을의 지형이 노루의 목과 같다하여 장항(獐項)이라 불리우며, 조선조 시대에는 용계면에 속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장동면에 속하였고, 1978년에 취락구조 개선사업으로 마을 전체의 주택을 개량하고, 2003년 정부 지원사업으로 마을 회관을 건립하고, 주민과 출향인들의 협의로 마을 동답 662평을 장만하여 그 수익금으로 마을을 운영하며 현재는 26가구가 모여 살면서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찾는 마을로 알려져 있다.


  • 전남 장흥군 장흥읍 동교3길 11-8. 1층
  • 대표전화 : 061-864-4200
  • 팩스 : 061-863-49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욱
  • 법인명 : 주식회사 장흥투데이 혹은 (주)장흥투데이
  • 제호 : 장흥투데이
  • 등록번호 : 전남 다 00388
  • 등록일 : 2018-03-06
  • 발행일 : 2018-03-06
  • 발행인 : 임형기
  • 편집인 : 김선욱
  • 계좌번호 (농협) 301-0229-5455—61(주식회사 장흥투데이)
  • 장흥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장흥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htoday7@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