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회를 맞은 ‘뉴아트 희망전’이 오는 11월 20일 ~ 24일까지 장흥군 대덕읍 도청신월로 58에 있는 소천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뉴아트 희망전’은 “전시는 앉아서 기다리는 미술문화가 아니라 국민의 품속으로 녹아드는 미술문화를 가능케 한다”는 취지로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한국 현대 회화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며, 한국 화단의 각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보여주는 여러 작가들이 한 자리에 작품을 모아서 새로운 창작활동을 표방하기 위해 시작된 전시회로, 한국 미술 문화발전과 활성화에 큰 이정표를 긋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곽경희·김선일·김영태·김인숙·유정숙·이성훈·이영숙·지성숙 등 한국화단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전시를 주도한 김선일 한국화가는 “세계 예술 문화의 예술 양식 속에 한국성이 뿌리를 극명하게 내리고 민족 예술로써 한국 미술의 도약적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뉴아트 희망전에 영향력이 있는 중진작가 및 원로작가를 모시고 전시회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번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의 노력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 작가, 각계 인사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뉴아트가 한국미술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우리 예술문화가 더욱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출품하여 주신 여러 작가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우리 미술문화가 더욱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