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집과밥’(이사장 마동욱) 임시총회가 지난 10일 18시 송산마을 탐진강메기탕집에서 15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용란 총무이사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후 마동욱 이사장은 “금년 3월 이사회 개최 후 코로나19 사태로 정상적인 모임을 개최하지 못해 죄송하다. 오늘은 내년에는 정상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니 기탄없는 의견을 개진해주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조재환 상임이사가 일반 공지 사항을 보고하고 2021년 사업계획에 대한 방안을 보고했다.

2021년도 사업추진 방향인 집수리 등에 대한 사업 분야를 추진하기 위하여 사업단을 구성하고 추진사업에 대한 내용을 읍, 면사무소에 협조공문 발송은 물론 밴드 등 SNS와 언론에도 알려 개인 사업 필요자에게 신청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일반 행사 등 경상적 사업 방안에 대한 토의는 추후 별도의 모임을 갖고 추진하기로 했으며, 2021년 초에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조합원 확보와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기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