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택 향우 ‘그래도 살만한 세상(世上)’ 출간
정준택 향우 ‘그래도 살만한 세상(世上)’ 출간
  • 김용란
  • 승인 2020.12.1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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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運)이 좋은 사람' 정준택이 딸들에게 전하는 편지
‘그래도 살만한 세상(世上)'

차기 재경장흥중고총동문회 회장에 선출된 정준택 향우가 자서전 ‘그래도 살만한 세상(世上)’을 운(운)이 좋은 사람 정준택이 딸들에게 전하는 편지라는 부제를 달아 도서출판 삼보아트에서 출간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준택 향우는 장흥읍 사안리에서 태어나 장흥남초등학교와 장흥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경희대 국제법무대학원 보험해상법무학과 법학석사를 취득하고 한국보험공사와 보험감독원, 금융감독원, GA Korea 고문, NH 농협생명보험 상근감사위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코리안리재보험 내부감사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30년을 한 직장에서 보내고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4번째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38년째 하고 있으니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며 ‘그래도 살만한 세상’ 내게 깨우쳐 준 주변 분들께 감사하다며 살아오면서 ‘사람이 재산(財産)이다’는 진리를 스스로 터득할 수 있었고, 좋은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분별(分別)하고 배려(配慮)할 줄 알아야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자전적 내용 외에도 두 딸과 사위에게 “기본(基本)에 충실(充實)하자, 매사에 최선(最善)을 다하자, 분별(分別)하고 배려(配慮)하자, 신용(信用)을 잃지 말자, 범사(凡事)에 감사(感謝)하자”는 글도 남겼다.

또 붙임으로 덧붙인 맛보기 유머 “아내사랑 7계명, 남편과 강아지, 강산시리즈,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 BEST 4, 염라대왕 앞 세 여자, 애인과 부인의 차이, 40이 넘어서 첫 사랑을 만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세상에서 재미없는 일 세 가지, 나이별 애인 유무, 애인 수에 따른 분류, 골프 유머, 암탉이 죽은 이유, So long So deep, 아가씨와 마누라, 토끼의 색깔, 미개봉 반납, 며느리의 지혜, 인공호흡, 메뉴판, 교미의 횟수, 맛보기 건배” 등은 현재의 세상물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정준택 향우

특히 법무법인 세종 김용환 고문의 “늘 웃으면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그가 앞으로도 더 크게 활약할 것을 기대해 본다”, 코리아재보험(주) 원종규 대표이사의 “자식에게 유품으로 남겨줄 수 있는 글을 써봐야겠다는 결심을 다지는 시발점이 되기를...”, MDM·한국자산신탁 문주현 회장의 “인간 정준택의 삶의 기록이자 우리들의 자화상”, 미국 겨자씨성경연구원 김선웅 원장의 “친구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자기가 먼저 친구가 되는 것이라”는 추천사에서 보듯 그 동안 여러 사연과 곡절도 있었지만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버티는 부정(父情)을 사랑하는 두 딸에게 전하는 마음으로 느낄 수 있어 한번쯤 읽어보면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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