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예칼럼 / 도덕경을 다시 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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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투데이
  • 승인 2020.12.18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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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천 이정호

 

功成而弗居 공성이불거- 예서 /70×35

 

功成而弗居 공성이불거

-애써서 이룬 공이라도 차지하지 않는다.

皆知善之爲善 斯不善已 계지선지위선 사불선이

-진정한 선과 거짓된 선을 똑같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그건 잘 한 것이 아니라네.

功成而弗居 공성이불거

-(성인은) 애써서 공을 이루어도 차지하지 않고

夫唯弗居 是以不去 부유불거 시이불거

-그저 차지하지 않으니 잃을 것이 없네.

[한자풀이]

皆 : 똑같이 / 知 : 알다 / 善 : 선함 / 之 : ~과 / 爲 : 거짓, 조작, 허위로 꾸미다

斯 : 이러한 것 / 不 : 아니다 / 善 : 잘할 / 已 : ~이다 / 功 : 애써서 / 成 : 성취, 이루다 / 而 : 그러할지라도 / 弗 : 아니하다 / 居 : 차지하다, 맡다 / 夫 : 무릇, 헤아려 생각건대 / 唯 : 오직, 오로지 / 居 : 쌓다, 차지하다 / 是 : 이, 이러한 / 以 :까닭 / 不 : 아니 / 去 : 잃어버리다

[주해]

세상 사람들이 참된 선함과 거짓된 선을 구분하지 않으나 그건 권력층의 위선자적인 생각으로서 그릇된 것이다.

성인은 위업을 과시하거나 거짓을 꾸미지 않고 공(功)을 이루어도 독차지 하지 않는다.

그러하니 신분도 주변 사람도 잃을 염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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