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현/장흥경찰서 정보경비계 경사

팬데믹이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전염병 경보 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인 6단계를 일컫는 말로 두 개 이상의 대륙에서 전염병이 발생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태를 뜻하며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에 이어 2020년 3월 11일 사상 세 번째로 코로나19가 선언되었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2020년 12월 8일 기준 국내 확진자는 38,755명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6,638만 3,984명으로 확진자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제2차 유행이 시작된 듯 국내에서도 확진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수도권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를 2.5단계로 전남에서는 2단계로 격상하여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따뜻하게 보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지역주민 모두가 움츠러든 연말이 되어 가고 있다.

이 시기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백신이 개발되는 것이 가장 우선이겠지만 그 이전까지는 적극적인 개인 및 시설방역 수칙 동참 필요한데 이번 전남도에서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조치 주요내용을 보면 ▲실내 전체와 위험도 높은 실외 활동시 마스크 착용은 의무화 ▲집회를 포함한 100인 이상 모임 또는 행사는 금지 ▲22시 이후에는 노래연습장 및 유흥시설 운영 중단 ▲카페는 포장 및 배달만 허용, ▲음식점은 22시 이후 포장 및 배달만 허용 등이 있다.

국민 모두가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이시기 위와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 적극 동참을 통하여 다가오는 2021년 신축년 (辛丑年) 새해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대한민국 모두가 함께 어깨동무하고 웃으며 모일 수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