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 5일장, 시장상가 돌며 활동
장평중학교(교장 김인순)는 지난 12월 21일 김인순 교장 선생, 도경진 교무부장 선생과 학생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평시장 상가 내에서 동물들의 탈을 쓰고 기후 위기대응 캠페인을 벌였다.
21일 장평 5일장이 열리는 날인 이날 아침 영하권의 추운날씨임에도 학생들은 멸종해가는 동물들의 탈을 쓰고 천 장바구니를 나눠주었고, ‘지구를 위해 장바구니를 사용해요.’ ‘보일러 온도를 낮춥시다.’ ‘인류들의 탄소 배출과 환경오염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있습니다’ 등
손팻말을 들고 시가행진을 하기도 하였다.
이날 한 학생은 기후 위기 교육활동을 하면서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책을 환경시간에 읽고 토론하면서 지구의 위기와 지금 우리가 할 실천을 처음 생각 해 보았다”며, “여러 활동이 연결 되면서 참 흥미로운 수업이었다”고 말했다./김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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