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흠 시인 시 쓰기 교과서 ‘시톡’ 3권 발간
이대흠 시인 시 쓰기 교과서 ‘시톡’ 3권 발간
  • 김용란
  • 승인 2020.12.3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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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창작 도전하는 사람들에 좋은 길라잡이 되길"
이대흠 시인이 SNS 보다 쉬운 시 쓰기 부제로 ‘시톡’ 3권을 발간하여
예비 문학도의 대단한 호응을 받고 있다.
이대흠 시인

장흥출신으로 시인이며 소설가인 이대흠 문학박사가 출판사 북에디션에서 SNS 보다 쉬운 시 쓰기 부제로 ‘시톡’ 3권을 발간하여 예비 문학도의 대단한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시톡’은 제1권 직유법으로 시 쓰기, 제2권 시 쓰기를 망치는 열 가지 비법, 제3권 시 쓰기 업데이트 비전이란 제목을 달고 강의 형식으로 기록했다.

제1권 직유법으로 시 쓰기는 시를 어떻게 쓰지?, 하루 5문장 직유법 노트를 마련하라, 발가락이 닮았다(모양 색깔 속성의 공통점 찾기), 머리부터 발끝까지 직유하라, 좋은 시에는 좋은 직유가 있다, 단계적인 직유법 훈련 방법, 주관적 표현을 뛰어넘는 직유법, 직유 문장으로 한 편의 시를 완성하기, 직유 은유 상징의 차이, 직유에서 은유와 상징으로 넘어가기를 수록하고, 특강으로 직유법에 대한 개인적 체험, 근친교배를 피하라, 뒤집기 한 판, 3문장으로 시 한편 뚝딱!을 수록했다.

제2권 시 쓰기를 망치는 열 가지 비법은 화자를 잃고 나는 쓰네, 한눈팔기와 거리조절 실패, 관념적 수식, 시에 대한 편견, 장식적 수사, 가르치는 시, 잘못된 만남, 관습적 비유, 현학적 표현, 준비된 결론을 수록하고 특강으로 화자 찾기 처방전, 습작시 자가진단법, 엉망진창 습작시 종합선물세트, 맞춤법을 버려라를 수록했다.

제3권 시 쓰기 업데이트 버전은 시작법 5계, 아는 사람이 쓴 시는 쉬운데 모르는 시인이 쓴 시는 왜 어려울까?, 문장의 꼬리를 잡아라(서술어부터 읽어라), 좋은 시집을 스승으로 삼아라, 라면봉지에서 배우는 시(바꾸어 쓰기 훈련), 시간을 구체화하는 방법, 모든 것을 사물화하라, 은유 놀이, 상징놀이, 낯섦으로의 여행(낯설게 하기와 낯설게 보기)을 수록하고 특강으로 제목은 간판이다, 행과 연 호흡에 대하여, 조사라는 옷, 다시 시 쓰기가 막막할 때를 수록했다.

박성우 시인은 “시 창작의 길고 높고 먼 시작의 길을 걷는 사람에게 최고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시톡의 출간을 반겼다.

장흥에서 태어나 지금도 장흥에서 살고 있는 이대흠 시인은 ‘시인’을 천직으로 안다. 등단 25년이 지났지만, 누구보다도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시를 쓴다. 이대흠 시인은 “구구단을 외우면 곱셈과 나눗셈을 쉽게 할 수 있듯이, 시톡이 제시한 직유 훈련을 하면 높은 수준의 문장을 만들 수 있다”며, “시톡이 시 창작을 처음 도전하는 사람은 물론, 자신의 시의 약점을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좋은 길라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용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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