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 김에 이어 미역, 다시마까지 흉작-그 대책은…
■기자수첩 - 김에 이어 미역, 다시마까지 흉작-그 대책은…
  • 장흥투데이
  • 승인 2021.01.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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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남 기자

지금 어촌마을은 한 없이 힘들기만 하다. 그 원인은 코로나19에 김 흉작까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역, 다시마까지 이어진 흉작으로 지역 경제는 휘청거리고 어민들의 마음은 타들어 가게하고 있다. 흉작의 원인은 무엇인지 해당 어민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대부분의 어민들의 이야기는 기후변화로 인한 높은 수온에 잦은 안개, 가을의 가뭄 또는 한정된 어장도에 밀식 양식이 원인이라고 말한다.

수산관리소에서도 똑같은 이야기다.

김과 미역 다시마는 가을 가뭄의 영향이고 기온이 대폭 오름과 동시에 어민들의 과잉 밀식 건홍으로 인하여 조류의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조금살에 갑자기 발생한 갯병에 엽채가 탈락하고 과잉 투자가 원인의 전초라는 것.

이런 주장들이 타당성이 있는지 현지 양식장을 살펴본 결과, 말 그대로 한정된 양식장에 꽉 찬 건홍이 조류를 막고 김발인지 미역, 다시마 발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밀식되어 있어 들물과 썰물에 조류 소통이 예년과 다르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

우리 장흥 어민들은 유기산 염산을 사용하지 않은지 꽤 오래 되었고 그래서 장흥김이 무산김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호평을 받고 있는 인기 식품이다. 그 인기를 바탕으로 장흥 무산김을 역 이용 판매하고 있는 기관과 판매 업체들이 있어 흉작에 이어 어민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현지 가공 공장에서 일반김 한속에 4천원~5천 원 하는 김을 9천원~1만원에 판매하고 있어 해당 어민들에게 이중고를 겪게 하고 있다. 이제 서서히 미역 채취가 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수확이 예년에 비해 급속도로 떨어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는 것이다. 미역, 다시마는 시설 때부터 포자가 탈락하여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나마 판로마저 다르다는 것이다.

미역은 완도지역에서 양식하고 있는 전복 밥으로 많이 판로가 되나 코로나 원인으로 전복의 판로가 막혀 양식을 중단하는 현실에서 미역 판로에 어려움이 더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위하여 힘을 합쳐 행정이나 어민들은 이에 대한 필수적 요인을 시정하고 원활한 소통과 얼음장 같은 손들이 활짝 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정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어민들의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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