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 ‘주민 경제적 부담 줄이기에 총력’
장흥읍 ‘주민 경제적 부담 줄이기에 총력’
  • 임철
  • 승인 2021.01.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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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어깨띠 착용하고 자동차세 연납 적극 홍보
장흥읍 행정복지센터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통한 감면 혜택으로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흥읍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통한 감면 혜택으로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해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 세액(2월~12월)을 공제해 주는 제도로,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오는 2월 1일까지 장흥읍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위택스(www.wetax.go.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장흥읍은 전 직원이 ‘자동차세 연납으로 할인 받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업무 중에도 홍보 활동에 힘쓰고 있다. 또한 리플렛 2,000매를 제작하여 49개 마을에 배부하였으며, 장흥읍사무소 등 11개소에 플랜카드를 게첨하여 자동차세 연납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김장용 장흥읍장은 직접 관내 15개 기관을 방문하여 자동차세 연납 홍보와 함께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광주 송정~순천 단선전철’의 타당성 조사 및 장동역 경유 반영을 위한 서명 운동에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또한 1월 자동차세 연납분은 통장에서 자동 납부될 것이라는 착오가 많아, 기존 자동이체 신청자도 고지서로 직접 납부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도 남겼다.

김장용 장흥읍장은 “연납 신청 후 고지서를 받고 납부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으나, 미납 시에는 정기분(6월, 12월)으로 정상 부과된다”며 “혜택이 가장 큰 1월에 연납 제도 감면 혜택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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