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면 번영회와 새마을부녀회는 3일 노인이 행복한 노인공경도시를 위해 장수 어르신의 복지 향상과 건강을 기원하는 장수 어르신 생신 축하단 운영 사업비 250만 원(안양면 번영회 150만원, 부녀회 100만원)을 안양면에 기탁했다.

이날 장수 어르신 생신 축하단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어르신 가정을 찾아 안부를 건네고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면은 2014년부터 8년째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생신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장수 어르신 생신 축하단을 운영하고 있다.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은 “미처 생각지도 못한 생일을 기억해 주고, 선물까지 주니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양현 안양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 주신 안양면 번영회,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정이 넘치고 따뜻한 안양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