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장흥지역 地名 小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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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투데이
  • 승인 2021.03.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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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주

仁山 임종주/부산면 내안리

장흥읍의 대표적인 명산인 억불산(億佛山)의 명칭이 억불산 이전에는 억보산(億寶山)이라 불렀다고 전해 오는 바 그 뜻은 장흥읍의 보배산이라는 의미인 바, 현재 억불산(億佛山)을 억불산(億弗山)이라 불러야 맞다.

사람이나 지명이나 명칭이 좋아야 좋아지는 풍수학으로 고려한 바, 南方(남방)에 泰山(태산)이 있으면 큰 富貴가 나온다고 하는바 억불산을 億佛山으로 부르는 것이 원명 억보산과 부합하고 장흥의 미래에도 더 좋은 일이 생길 것이며 미화 일억 붙이면 일천억 넘는 부자가 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장동면 제암산 속칭 감나무다. 감나무재가 아니라 강낭제(甲낭)라 불러야 한다. 근기는 갑낭제에 보검출갑(寶劍出甲)의 명당이 있어 갑낭제가 맞다.

다음은 장평면 녹양리 갈쿠제이다. 지명의 유래는 갈령(葛嶺)이다. 우리말로 하면 갈제(葛嶺)인 바, 칡덩굴이 얽어 있어 갈구제(葛構제)가 맞다.

다음으로는 용산면 관지리 정장마을이다. 동네 유래석에는 용산면 척산리가 압죽이고 정주(부엌)이라고 하였으나 대단히 잘못된 지명이다. 정장이라는 뜻은 풍수학상 옥여단좌(玉女端坐)형에 분통바위, 연자바위 등 화장품이 없이 화장하지 않고 단정히 앉아 있다. 正裝형이라, 이런고로 正裝里라고 불러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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