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덕읍 산외동 출신 ㈜천관 김점배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6일 고향에 2천만원을 기탁했다.
김점배 대표는 2014년에도 이웃돕기성금 2천만원 기탁, 2015년 인재육성장학금 3천만원 기탁 등 쉼 없는 기부활동으로 ‘2017 사회봉사분야 장흥군민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1억 원 이상의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올해 탐진강 향기숲 공원 조성에도 2천만원 상당의 기증목을 헌수하기도 하였다.
김점배 대표는 “고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오히려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덕읍은 기탁된 성금을 특화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매년 고향발전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천관 김점배 향우님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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