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2021년 전라남도·장흥군 사회조사’의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지난 23일 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조사요원 2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조사는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조사를 통해 삶의 질적 수준 및 사회 상태의 변화를 파악하고, 향후 지역개발 및 사회복지 등 중요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이번 교육은 조사에 임할 조사 요원을 대상으로 ▲조사 개요 ▲조사표 작성 요령 ▲안전수칙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조사표를 작성해 보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사회조사는 우리 지역의 삶의 질적 수준 및 사회 상태의 변화를 파악하는 조사이다”며 “조사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크고 작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교육을 받은 조사요원은 8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관내 828가구를 대상으로 가구·가족, 보건·의료, 주거·교통 등 약 50여 개 항목을 조사하게 되며,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비대면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