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장흥서 ‘제9회 전라남도 사랑의 끈 연결운동 기념식’ 개최
지난 6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제9회 전라남도 사랑의 끈 연결운동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장흥군지부가 주최하고 (사)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신체장애인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장흥군,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가 후원하였는데, 도내 장애인 학생 및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는 전남에 거주하는 장애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삼중의 고통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정·관계 및 경제계, 교육, 문화, 종교 등 사회지도층인사와 장애학생들과의 1:1결연을 통해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진로문제에 대해 좀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행사였다.
이날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에 이어 이주일 전남복지회장은 “사랑의 멘토에 동참해준 기관단체 및 개인 여러분께 감사하다” 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장애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정종순 군수도 장애중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전남의 여러지역에서 장흥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큰 박수를 보낸다”며 “장애 학생은 물론 신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분에게 희망의 날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환영사를 했다.
기념촬영 후 장애학생들은 봉사자들과 어울리는 한마당에서 다양한 끼도 발산하며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상품도 받아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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