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4일 서울 마포구 인쇄회관에서 개최된 제33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용산면 금곡리 출신 김정전 대화 유.씨.피 대표가 새로운 인쇄기법을 개발해 인쇄물 품질 고급화를 선도하고, 인쇄 분야의 국제교류와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김정전 대표는 용산초등학교와 장흥중학을 졸업 후 전남일보와 목포일보에서 근무하다 육군본부에서 (통신감실근무)만기전역 후 서울중앙우체국과 동대문전화국에서 5급 공무원 (지금 9급)으로 3년여 근무하다 퇴사하여 1977년 대화특수인쇄공사를 창립하였으며 1986년 숭실대학교 AMP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고 한국상업은행 명예지점장을 17년 동안 역임하였으며 국제로타리크럽 3650지구 한성로타리 회장을 역임하였다.

대화특수인쇄공사는 2002년 ISO 9001을 인증(한국품질관리재단)을 획득하였으며, 2002년에는 인쇄부문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4년에 우리은행 중부지역 (32개지점) 총괄명예회장에 취임하였고 동년10월 재경장흥中,高 총동문회장, 2006년 재경장흥군향우회장과 향우회 전국연합회 회장에 취임하여 고향사랑실천에 앞장섰다.

2012년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장(5대)에 취임하였으며 동년에 숭실대학교 총장이 주는 ‘자랑스런 숭실최고경영인 상’을 수상하고, 2008년 상공인의 날 지식경제부장관 상을 수상하고 2009년에는 전국호남향우회부총재에 피선되었으며 우수인쇄업체로 선정되어 오세훈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고 제4회 서울인쇄대상 공모전에 입선하기도 했다.

2011년 4월에 상호를 대화 유.씨.피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2012년 9월 인쇄문화의 날에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정전 대표는 1977년 10월 서울중구 인현동15-4번지 작은공장(20여평)에서 인쇄업을 창업하였다. 5명의 직원과 함께 소량다품종 (스티커) 인쇄물 생산에 총력을 쏟아 품질향상에 노력한 끝에 대지120평에 건평300평 규모의 사옥으로 이전하여 (지하1층~지상4층) 창업44년 세월을 (STEP BY STEP) 한발 한발 지금도 쉼 없이 조금씩 성장 시키고 있는 모법기업인으로 인쇄업계의 모두가 축하의 메시지(Message)를 보내주는 업계의 모범이 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