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무계원(霧溪苑)’- 전남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
‘장흥 무계원(霧溪苑)’- 전남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
  • 김선욱
  • 승인 2021.10.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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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공고-평화리 무계고택 일원, 원림 포함 지정
“고택, 원림 등 경승지 경관지구로 경관적 가치 높다”

지난 1988년 3월 16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61호’로 지정돼 있었던 장흥 ‘무계(霧溪) 고택’이 지난 9월 30일, 전남도 공고 제 2021-970호에서, ‘전남남도 기념물’ 지정으로 예고하였다.

문화재자료로 지정은 무계고택 안채인 가옥 1동만 지정됐으나, 이번 기념물 지정 고시에는 가옥 1동을 포함, 주변의 수림과 고택 앞 원림까지 포함됐다.

이번 기념물 지정에서 명칭은 ‘장흥 무계원(長興 霧溪苑)’이고 소재지는 장흥군 장흥읍 평화리 89번지, 88번지, 84-2번지 일원이고 총면적은 5,372㎡에 이른다. 무계고택의 건립시대는 조선시대이고 소유자는 장흥고씨무계공종중회 외 2인(고병선, 고병돈)이다.

기념물 지정구역의 지번별 면적은 ▶89번지(대)-편입토지 3.217㎡ ▶88번지(대)-편입토지 912㎡ ▶94-2번지(유지)-편입토지 1,243㎡에 이른다.

전라남도는 기념물 지정 사유로 ①장흥 무계원은 장흥고씨가 누대를 거쳐 경영한 경승지로서 고택과 경승 경관지구로서 경관적 가치가 높다 ②1950년경 정담 고언주가 연못을 조성하여 정담(靜潭)이라 명명한 기록은 ‘정담명(靜潭銘)’에서 그 유래와 연원이 확인했다 ③무계고택은 1852년 중수하고 1899년[己亥] 상량하여 민가 목조건물의 절대연대를 알 수 있고 가구 구조가 튼실하고 치목의 수법이 뛰어나 건축학적으로 가치가 있다 ④무계원(霧溪苑)은 고택과 함께 정담 연못 주위에 배롱나무 군락 및 수목과 연못 내부의 섬에 식재된 나무의 경관, 고택 주변에 늘어선 팽나무와 느티나무의 자태, 대나무 숲 등 우리나라 민간 고택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뛰어난 경관을 갖추고 있다 등의 기념물 지정 사유를 밝혔다.(지정 예고 공고기간은 공고일-9월 30-로부터 30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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