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 마을 공동체 “울력” 부활시킨다
용산면 마을 공동체 “울력” 부활시킨다
  • 선종현
  • 승인 2021.10.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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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면은 지난 9월 28일과 10월 6일 금곡마을과 두암마을에 수국을 식재했다.

이날은 각 마을 30여 명의 주민들이 자발적인 울력으로 참여하여 마을 진입로와 마을회관 앞에 흙을 복토하고, 수국 약 1,500주를 식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울력은 전통적인 농촌마을에서 주민들이 힘을 합하여 무보수로 함께 일을 도와주는 협동 방식을 뜻하는데, 용산면에서는 주민들의 건의나 민원 사항 등 마을 공동 문제를 사회단체와 마을 주민들의 울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

올해에도 월산재 폐도부지 공한지 정비, 덕암마을 불법 적치물 제거 활동, 마을 소공원 조성,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울력을 통해 추진했다.

이시영 용산면장은 “용산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울력 참여가 침체된 농촌의 마을 공동체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별 공통 관심 사항을 발굴하고, 함께 참여하여 해결해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Wonderful 용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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