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17개 마을 부녀회장들과 함께 홀몸 어르신들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전달 행사를 가졌다.
부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김치, 젓갈, 돼지고기주물럭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각 마을 부녀회원들이 200여 명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권성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께 밑반찬을 나눠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한끼를 드시고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소향 부산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부녀회 등 민간 자원의 연계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얼굴을 맞대고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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