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복지기동대(대장 고재국)는 지난 4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가구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로 주택이 매우 노후되어 장판과 벽지에 곰팡이가 가득 피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용산면복지기동대는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배와 함께 장판을 교체하고, 내부를 깨끗이 청소하여 열악했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장,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용산면복지기동대는 크고 작은 각자 저마다의 재능으로 집 수리, 전등이나 수도 고장, 방충망 교체, 내부 청소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단순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민관 네트워크이다.

고재국 용산면복지기동대장은 “앞으로도 위기를 겪는 가구가 주변에 있거나 작은 불편 사항이 있으면 어려워 말고 생활 불편 NO! 언제나 부르면 OK! 용산면복지기동대를 찾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