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병진·오영복)는 아동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장평지역아동센터 아동 22명(초등 13·중등 9)을 위해 「신나는 원데이 클래스 소품 만들기 」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평소 아동들이 관심과 흥미가 있으나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창의력, 학습력 증진 등 아동들의 전반적인 자기계발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4회, 매주 수요일에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다.

마끄라메를 이용한 소바 커플인형, 태슬해초바구니, 스마일키링,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 만들기 등 아동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홍미숙 지역아동센터장은 “아동 설문조사를 통해 자신들이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고 말했다.

안병진·오영복 위원장은 “늘 아동들을 위한 좋은 사업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이번 프로그램이 센터 이용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아동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