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350포기·소불고기 200세트, 홀로사는 어르신 150명에게 전달
장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2021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의 후원과 장동면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김장김치 350포기와 소불고기 200세트 준비하여 관내 24개 경로당과 홀로사는 어르신 150명에게 전달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난 23일부터 4일간 장동면 새마을부녀회에서 배추절임, 김장재료 다듬기 등 사전준비를 하였고 행사 당일 장동면 직원들과 부녀회원이 모두 참석하여 민관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16여년 지속적으로 연말 김장나눔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율리마을 이○남 어르신은 “나이가 들고 김장시기가 다가오면 걱정이 많은데 매년 이렇게 김치를 나눠줘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김성호 장동면장은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와 매년 적극적으로 김장봉사에 임해주는 장동면 부녀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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